티스토리 오류 접속장애 피해보상 카카오톡 멜론 장애
카카오 전체 서비스 장애 5일 만에 두 카카오 대표인 남궁훈, 홍은택 대표가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1시간 째 지켜보는데 제대로 된 사과도 제대로 된 해명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예상을 했었지만 그럼에도 또 한 번 실망을 하게 만드네요. 먼저 서두에 남궁훈 대표가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퇴는 이미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이전에 예상 되었던 부분입니다. 남궁훈 대표는 지난 달인가 지병 때문에 활동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김범수 의장이 자신이 측근인 홍은택을 대표로 긴급히 내려 보냅니다. 각자 대표라는 생소한 단어까지 사용하면서 새로운 대표로 내려 보냈죠. 그리고 남궁훈 대표는 이번 화재 사태로 당연시 퇴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카카오 사태의 책무 자체는 현재 두 대표의 문제라기 보다는 전 대표들의 문제라고 봅니다.
왜 피해가 컸냐.?
네이버 역시 해당 데이터센터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카카오보다. 훠얼씬 순식간에 복구가 되었잖아요? 네이버는 춘천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체 데이터센터를 통해서 서비스를 순식간에 복구 할 수 있었죠. 또한 모든 서비스의 서버를 사고가 발생한 데이터센터에 두지 않아서 일부 서비스만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초콜릿 회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 카카오라는 이름의 노란 회사 역시 4개의 데이터센터에 분할하여 백업하고 이원화 또는 다원화 시스템도 갖추었다고 밝혔으나 이번 화재가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에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었고 이원화 또는 다원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카카오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아직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카카오 티스토리 모바일 버전 접속 가능
10월 16일 오후 9시 30분 현재, 카카오톡 및 카카오 서비스들의 주요 기능들은 상당 부분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서비스가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티스토리 글 읽기 기능 정상화 댓글 및 글쓰기 기능 복구 중 10월 17일 오전 9시 현재, 카카오톡 및 카카오 서비스들의 주요 기능 복구 현황입니다.
너무 수준 낮은 기자들의 질문
한국 기자들의 수준을 이미 잘 알고 있지만 다시 한 번 제대로 느끼게 하네요. 정말 문의 수준이 유아적이거나 이기적입니다. 첫 질문에 한 기자는 ESG 질문을 합니다. 아니 재난 상황에 대한 분명한 질문을 해도 모자를 판에 무슨 ESG 타령입니까?
이외에도 서버 경고 레벨에 대한 질문도 황당하고 전체적으로 근본 핵심을 물어보는 질문은 거의 없네요.유일하게 들어줄 만한 질문은 왜 카카오의 각종 서비스를 담은 서버를 판교 데이터센터에 메인을 뒀냐는 겁니다.
이는 실제로 가장 궁굼한 점이기도 합니다. 카카오페이 서버는 안양, 티스토리 서버는 가산, 다음 메일과 포털 다음 서버는 판교 등등 다양한 데이터센터에 서비스를 다. 분산해서 운영했으면 판교에 화재가 나도 다른 서비스들은 로그인만 못하지카카오 서비스는 모두 카카오 ID로 접속해야 함 서비스 자체는 돌아갈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들이 발생했나요?
카카오 계열사의 대부분의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카카오톡에서는 텍스트 메세지 발송을 비롯한 모든 서비스사진, 동영상 발송 및 카카오 선물하기 등가 먹통이 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은행임에도 송금서비스도 불가했고, 카카오페이도 사용이 불가했습니다. 이어 카카오페이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T카카오 모빌리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비스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접속이 어려웠습니다.
저도 실제로 카카오뱅크는 정상화되어 카카오페이로 송금했는데 다음날 송금이 완료되더군요. SK CC의 데이터 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터라 다른 회사에도 단점은 발생했습니다. 네이버의 스마트 스토어, 쇼핑 라이브, 애드포스트, 지주회사인 SK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도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멜론,다음, 카카오톡
카카오톡 오류사태는 카카오톡만 접속되지 않는것에 국한되는 상황이 아닙니다. 꽤나 심각한 일로 변질될수 있습니다. 멜론같은 경우는 오류가 나면서 소비자가 돈을 지불하고 노래를 들을수있는 권한을 빼앗은 셈이 됩니다. 그렇다면 멜론이 접속다운되었던 8시간이 넘은 시간동안 소비자들은 권리를 침해받은게 됩니다. 멜론측은 이에관해 이용권 연장이라는 보상책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다음메일 같은 경우도 메일을 받아야할 사람이 받지못한다면 기업에서는 생각하지못한 막대한 손해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는 카카오톡 오류로 인한 피해와도 비슷할것입니다. 많은 기업에서 카카오톡으로 일을 실행하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PC카톡은 접속이 안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이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해야 할것입니다.
티스토리 글쓰기가 복구된 김에 한번 써봤습니다. 지금 네이버 검색에서 티스토리가 안뜨는데 완전히 복구되면 다시 상위에 올려주려나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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