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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집 논현 영동시장 돼지국밥 찐맛집 내돈내산 후기

사랑꾸니 2023. 10. 13.

고흥집 논현 영동시장 돼지국밥 찐맛집 내돈내산 후기

봉 하 zwj 지지난주에는 강남에 갈 일이 생겨 오랜만에 논현역 맛집 예삐네집을 다녀왔어요 영동시장에 숨어있던,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해져버린 소머리수육과 술국 맛집 예삐네집 솔직후기 들려드릴게요 매일 1000 2200 일요일 휴무 강남, 신논현 부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장이 잘 보존되어 있는 영동시장 그 속에 가성비 좋고 인심 넘치는 예삐네집 다른 식당에서 소머리수육을 주문하면 3만원 이상이지만 2만원도 하지 않아요 또 술국을 시키면 데워주실 때마다.

 



고흥집 논현 영동시장 돼지국밥

육사시미? 생고기? 뭉티기?

안동뭉티기와 투뿔구이 메뉴 채 썰려 나오는 육회와는 달리, 보통 육사시미라고 부르는 얇은 쇠고기살을 전라도쪽에서는 주로 생고기로 대구와 그 주변 지역에서는 뭉티기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뭉티기는 채끝이나 우둔살 등 기름기 없는 부위를 골라 힘줄을 제거하고 저며 생으로 먹는 것을 말합니다. 육회만 때때로 먹어오다가 최근 육사시미의 맛을 알게 되어 안동뭉티기에 찾아온 거였는데. 토요일에는 도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육사시미는 먹을 수 없는것으로 합니다.

안동뭉티기와 투뿔구이는 매주 일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으니 육사시미를 먹으려면 월금요일에, 육회만으로도 괜찮다면 월토요일에 방문하면 됩니다. 육사시미를 먹으려고 온 거지만 그냥 가기는 아쉬워 육회라도 먹고 가기로 하고 자리에 앉았다. 먼저 기초 밑반찬 4가지가 나옵니다. 반찬은 그냥 보통입니다.

음식을 주문하자마자 내어주신 기본반찬들입니다 뭔가 그냥 맛있어보이는 김치와 소머리수육을 위한 간장, 새우젓입니다 간장에 땡초를 넣어주셔서 수육이 심심할 때 하나씩 올려먹으니 맛있습니다. 저처럼 드셔보시는걸 제안 그리고 테이블 아래에는 와사비도 있어요 와사비를 풀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삐네집의 소머리수육 보통입니다 이 사진만 있어서 양이 적어보이는데 둘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어요 보통 수육에 소주 드시면 한 점에 한 잔 하시잖아요?? 살코기의 부위도 각양각색으로 내어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다른 국밥집과 비슷한 기초 찬 청양고추는 꽤나 맵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가 제조 중에 있습니다. 가장 신나는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국물이 엄청 진하진 않는데 그 대신 돼지잡내가 덜나고 국물이 깔끔합니다. 저는 진한 국물을 좋아하는데도 고흥집의 정갈한 국물 맛에 매료됐네요. 실한 내장들도 서운하지 않게 엄청 많이 주십니다. 다양한 부속고기들이 있는데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회전율이 좋습니다. 보니 고기들도 신선했고 무엇보다.

잡내가 안 나서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도 먹을 수 있어요. 참고해서 같이 간 친구가 돼지잡내에 민감한데 이 날은 간까지 먹었습니다. 3명이서 가서 술국 하나에 모둠하나만 시켜도 충분할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일요일에 방문했을 때는 남자 사장님께서 직접 돼지 손질을 하고 계셨고 그 모습을 보니 더 신뢰하게 됐습니다. 결국 술을 시켜버렸습니다.

육사시미? 생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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