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청해7호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 후기
밀루유떼 낚시선상낚시 제가 운영하고 있는 TEAM MJT카페 회원님들도 배 예약과 채비 준비로 활기가 넘치네요 이번 포스팅은 저희 카페 협동 선단인 오천루어스쿨 발키리호 발키리7호 이야기를 해 볼까 해요. 저와 오래전 부터 인연이 되어 오천항에서 출조를 하게 되면 두 선단만을 출조 했었습니다. 발키리 오선장님과 발키리7 사와디캅 선장님과 정말 특수한 인연이 있고 지금은 저희 회원분들이 자주 애용하고 있지요. 올해 카페 정출로 개우럭을 만쿨한적도 있고 백조기 출조를 나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잡으셨어요. 이젠 쭈꾸미 시즌이니 오천루어스쿨 두 선단 주꾸미 잡는 스킬에 관련해서 설명드릴까 합니다.
우럭낚시 조과에 유리한 물때
물때란 조류가 월력에 맞추어 흐르는데 이를 일에 맞추어 정해놓은 것이 물때 입니다. 선상낚시에서의 물때는 한 달에 2번 사리 물때와 조금 물때로 나뉩니다. 물의 세기가 가장 약할 물때를 조금0물때이라고 하고 물의 세기가 가장 강할 때의 물때를 사리78물라고 합니다. 보통 배낚시 물때를 한객기, 두객기, 조금, 무시, 1물, 2물, 3물, 4물때 까지가 우럭이 잘 낚인다고들 합니다. 서해기준 선상이나 갯바위 낚시는 대부분의 어종이 공통적으로 최적의 물때는 36물사는물때과 1214물죽는물때물때이고, 1214물죽는물때 보다.
36물사는물때가 조과에는 더 유리합니다.
우럭낚시 때 선상의 자리선정
선상에는 좌우 사이드가 있고 후면과 전면이 있습니다. 처음 배를 타게 되면 어디로 자리를 잡아서 해야 할지 고민이 될 텐데,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조금물때에 배의 전면에 자리 사리물때에 배의 후면에 자리 바람이 많이 불 때는 배의 가운데 쪽이 유리합니다. 이유는 조류의 방향과 관련해 선장이 뱃머리를 틀어 자리를 잡는 것과 관련이 있었으나 이것은 까다로운 내용이므로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할게요 보통 배의 후면을 선호하는 이유가 위에 지붕이 쳐져있어 강한 햇빛을 피할 수 있고 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데 막상 낚시를 해보면 알겠지만 앉아 있을 여유 별로 없습니다..
다만 짐을 놓기가 좀 편할 뿐입니다.
우럭낚시 출조비용
근해 선상낚시는 1인당 89만원의 선비가 들며 12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낚싯대와 릴을 대여해주기도 합니다. 먼바다. 우럭낚시는 항구에서 4시간 정도 공해상에서 우럭의 은신처를 찾아내는데 1인당 1012만원 정도 비용이 듭니다. 인천 쪽으로 오전, 오후 반나절 낚시가 가능한 시간배를 운영하며, 경비는 선비 45만원에 장비임대료 1만원, 갯지렁이와 염색오징어 1만원 이면 낚린이들도 가볍게 몸만 가서 우럭낚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직결채비 준비물
1. 핀도래 또는 양핀도래 2. 봉돌 3. 에기 또는 에자 간단하지요 직결 채비 중 제일 많이 활용하는 싱글 핀도래 방법입니다. bull 원줄에 핀도래를 묶어주고 봉돌과 에기를 달아 줍니다. 싱글 핀도래에 작은 핀도래를 하나 더 달아주면서 에기의 액션이 좀 더 자연스러워집니다. bull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이 방법이 양핀도래를 활용하는 거보다. 조황이 훨씬 좋았습니다. 양핀 도래를 활용하는 두 가지 방법입니다.
bull 두 방법을 모두 사용해서 보시면서 본인에게 적절한 채비를 찾아보세요. A. 양핀 도래의 긴 쪽에 에기를 달아줍니다. B. 양핀 도래의 긴 쪽에 봉돌을 달아줍니다. 갑오징어 시즌 직결로 활용하는 채비법입니다.
우럭낚시의 채비와 봉돌
채비는 판매되는 우럭 전용 1단 채비를 사용하면 되며, 릴의 원줄에 달린 핀도래에 연결하면 간결하게 준비가 끝납니다. 우럭 낚시의 바늘은 22호와 24호 정도의 바늘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 적이며 봉돌은 근해는 3050호 먼바다는 50100호를 사용합니다. 채비와 봉돌은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지만 출조 전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면 경비를 조금은 아낄 수 있습니다.
주꾸미 낚시 핵심요약
주꾸미 낚시는 철저한 바닥 낚시이므로 빠르게 바닥을 찍어주고 바닥을 느끼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봉돌이 바닥을 찍었다면 줄에 텐션이 유지되도록 감은 후 바닥에 닿았다. 떨어지길 반복하며 주변의 주꾸미들을 유혹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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